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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서울재즈페스티벌 최종 라인업 합류

2024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잠실 올림픽공원 내 4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6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이하 서재페)’ 측이 DAY6(데이식스), 하현상 등 5팀의 라인업을 추가로 발표하며 59팀으로 구성된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5월 31일에는 ‘예뻤어’와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음원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최근 3월에 발매한 미니 앨범 로 많은 사랑을 받는 DAY6가 6년 만에 서재페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R&B 소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싱어송라이터 겸 래퍼 키코도 추가됐다. 6월 1일은 특유의 음색과 유니크한 스타일로 힙합 씬의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 원슈타인과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실력파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 마지막 날인 6월 2일에는 섬세한 미성으로 진실한 낭만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추가 됐다. 서재페에서 주목할 아티스트 중 하나는 라우브(Lauv)다. 그는 5월 31일, 6월 2일 이틀간 무대에 올라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금요일에는 그의 음악을 세상에 처음 알린 첫 번째 앨범 의 수록곡들로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일요일에 펼쳐질 라우브의 두 번째 공연에는 음악적 교감을 나눈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하며 5월 31일 공연과는 전혀 다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처음 한국을 찾는 아티스트들도 주목해 볼 만하다. 그래미 8관왕 수상의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프랑스 월드 뮤직 그룹 집시킹스(Gipsy Kings), 복고풍 사운드에 현대적인 비트를 섞어 유쾌한 음악을 선사하는 카라반 팰리스(Caravan Palace), 2024 브릿 어워드 ‘베스트 그룹상’ 수상자이자 무대를 장악하는 탁월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정글(Jungle), 2024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트래디셔널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계의 떠오르는 스타 레이베이(Laufey), 펑키한 연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기타리스트 코리 웡(Cory Wong)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국내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빠질 수 없다. 가장 보편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빈티지한 사운드의 챔버팝 그룹 잔나비, 뛰어난 음악성과 공감의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감성 듀오 멜로망스, 장르와 씬을 넘어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아티스트 선우정아, 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아티스트 장기하 등이 무대에 오른다.또 국내 재즈의 대표주자 윤석철트리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트리오의 합동 무대, 팝재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202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 부문 수상자이자 재즈 보컬리스트 김유진, 화려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색소포니스트 겸 프로듀서 제이슨 리 등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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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신곡 '1조' 뮤직비디오로 펼친 기발한 음악세계

이찬혁이 희망을 가득 품은 신곡 '1조' 뮤직비디오를 공개, 그만의 상상력이 녹아든 독창적 음악세계를 엿보게 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오후 1시 11분 공식 블로그에 이찬혁 (LEE CHANHYUK) - '1조 (1 TRILLION)'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행운을 상징하는 다수의 장면들이 이찬혁의 남다른 예술성을 통해 그려져 자꾸만 곱씹게 되는 영상이다.뮤직비디오는 지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 앞 이찬혁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손목시계는 1월 1일 1시 1분을 가리켰고, 그의 머리 위로 새똥이 떨어졌지만 이내 우물 속에서 반짝이는 은화를 발견하며 긍정적 기운을 암시했다.이어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독특한 스토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트로 콘셉트의 '럭키코인쇼'부터 감각적인 애니메이션, 마침내 우주로 향한 이찬혁의 모습 등이 재치 있는 연출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1조가 새겨진 동전, 1조 복권, 행운의 향수, 학 등 독특한 소품들을 발견하는 것 역시 또 다른 재미. 지난 1월 1일 공개된 음원 속 이찬혁이 전하고자 하는 행운의 메시지가 시각적으로 펼쳐지면서 또 다른 깊은 여운을 남겼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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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우아한 음악하고파” 자이언티, 6년만 정규 ‘집’으로 컴백 [IS인터뷰]

“언제나 우아한 음악을 하고 싶어요.”싱어송라이터 자이언티는 신보 ‘집’ 발매를 앞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우아함은 고유의 정체성을 지니는 것이다. 더 높은 완성도를 추구하는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고 가치관을 밝혔다. 자이언티가 6일 정규 3집 ‘집’(Zip)으로 돌아온다. 정규앨범은 무려 6년 만이고 신곡은 지난 2021년 ‘선물을 고르며’ 이후 2년 만이다. 자이언티는 히트곡 ‘양화대교’, ‘꺼내 먹어요’, ‘노 메이크 업’ 등으로 독창적인 음악 세계는 물론, 대중성을 입증했다. 신보는 강렬하고 감각적인 R&B 곡들과 자신만의 경험담을 솔직하고 재치있게 표현한 곡들로 가득 채웠다. 여기에 삶에 대한 성찰까지 더해 깊이를 더했다. 타이틀곡은 재즈풍의 ‘모르는 사람’과 유러피안 팝 사운드 ‘언러브’다. 이날 자이언티는 샛노랗게 탈색한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는데 “탈색한 과정이 너무 고통스러웠는데 주위에선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더라”며 “’미친 과학자’라는 별칭이 있는데 여기에 부합하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괜히 능력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며 웃었다. 이후 자이언티는 ‘언러브’ 뮤직비디오 가편집본과 신보에 담긴 10개 트랙을 들려주며 새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데뷔 후 12년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신보에 자이언티는 “이 앨범의 곡들은 쉽게 탄생하지 않았다”며 “리스너들이 열 곡 중에 단 한곡이라도 데리고 키울 만한 노래가 있길 바라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번 신보는 귀엽고 따뜻한 펀치감이 느껴지는 ‘언러브’, 빈티지한 매력의 ‘모르는 사람’를 포함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 ‘낫 포 세일’(NOT FOR SALE’), ‘돌고래’, ‘해피엔딩’ 등 제목 그대로 일상의 소재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자이언티의 시선이 담겼다. 앨범명 제목도 파일 모음집을 뜻하는 ‘Zip’과 아늑한 ‘집’을 중의적 의미로 담았다. 자이언티는 정규앨범을 통해선 오랜만에 컴백하지만, 그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더 단단히 구축해왔다. 데뷔 초창기엔 단순히 창작을 하고 싶었고, 이후엔 좀 더 성숙한 음악을 하고 싶었고, 이제는 프로덕션을 이끄는 데 힘을 쏟으며 업계 내에서의 역할을 고민하고 있다. 자이언티는 지난해 크리에이티브 회사인 스탠다드프렌즈를 설립해 래퍼 원슈타인 등의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있다. “돈을 벌려고 음악을 시작한 게 아니었는데 ‘양화대교’ 이후 내는 곡마다 음악차트에서 1위를 했죠. 처음엔 음악하는 것 자체가 재밌었는데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지니까 ‘내가 업계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점차 고민했어요. 내가 제일 잘 아는 방법으로 다른 가수들과 함께 커가는 게 그 역할 중 하나로 생각해 회사를 만들었죠. 저 또한 인사이트를 받아요. 아티스트로서 녹슬지 않는 게 중요한데 새로운 세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늙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데뷔 후 한번 강산이 변하고, 어느덧 서른 중반에 다다른 지점에서 자이언티는 차트가 아닌 완성도 높은 곡에 더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젠 플랫폼도 다양해진 분위기가 있어서 차트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없다. 오히려 다양한 장르에서 승산이 있다 생각하고 이번 신보가 그 결과물”이라며 “모든 뮤지션들이 그렇겠지만 더 좋은 음악으로, 더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보의 마지막 트랙인 ‘해피엔딩’을 인용해 ‘자신에게 해피엔딩은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자이언티는 “진정한 마지막을 얘기하기는 어렵다”면서 “엔딩은 언제나 과정을 함께 말해야 한다. 과정도 의미 있다면 해피엔딩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해피엔딩’은 누군가의 관점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예컨대 누군가에겐 해피엔딩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그 끝이 죽음의 엔딩일 수 있죠. 어떤 결과를 놓고, 어떤 엔딩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과정이 어땠는지가 중요하죠. 저 또한 결과물보다는 그 과정에 담긴 주체성과 태도를 중요시 여겨요. 제가 생각하는 ‘우아함’도 그런 거죠. 우아함을 계속 추구하다 보면 저도 뮤지션으로서 좋은 엔딩을 맞을 수 있지 않을까요?”‘집’은 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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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피엑스그루브,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와 전속계약 체결

제이피엑스그루브가 지난 2021년 방영된 JTBC국내 최초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합 소리꾼들의 전쟁’ 우승팀 서도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조선(Chosun)과 ’팝(POP)’의 합성어이 결합된 ‘조선팝’을 지향하는 서도밴드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리듬, 멜로디를 다양한 팝적 요소들과 매쉬업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리더이자 보컬 서도는 5세 때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바다(The SEA)’ 발매를 계기로 가수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2020년부터 김태주(Bass), 연태희(Guitar), 김성현(Keyboard), 박진병(Percussion), 이 환(Drum)과 함께 서도밴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풍류대장’ 출연 당시 ‘조선팝 창시자‘라는 타이틀 아래, 개성 넘친 음악세계를 마음껏 펼쳐내며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찬사와 함께 제1대 풍류대장의 영예를 안았다.제이피엑스그루브는 “서도밴드는 기존 아이돌 중심의 K팝 트렌드를 넘어 국악과 팝이 결합된 K팝의 터닝포인트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서도밴드가 새로운 K팝의 리딩 아티스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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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바이닐 발표…독창적 음악세계 담은 5트랙 수록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첫 솔로를 낸다. 8일 이상순은 미니앨범P ‘이상순(Leesangsoon)’의 바이닐 앨범을 발매한다. 그만의 독창적이면서도 온기 가득한 음악으로 채운 음반이다. 이번 바이닐에는 기존 발매된 앨범의 타이틀곡 ‘너와 너의’를 비롯해 수록곡 ‘안부를 묻진 않아도’, ‘다시 계절이’, ‘네가 종일 내려 (with 선우정아)’는 물론 보너스 트랙 ‘산책’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담긴다. 낭만적인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순은 최근 JTBC ‘슈퍼밴드2’ 속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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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22일 '뮤직뱅크' 컴백 무대 확정 "5년만"

밴드 자우림이 '뮤직뱅크'에 나선다.자우림의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20일 “22일 정규 10집 '자우림' 발매에 맞춰 KBS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9집 '굿바이, 그리프.(Goodbye, grief.)'로 '뮤직뱅크'에 출연한 이후 햇수로 5년만이다. 자우림은 매주 스페셜 게스트를 초대하는 특별 코너인 ‘M.S.G(Musicbank Special Guest)’를 통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소속사 관계자는 “자우림은 그동안 노래를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세계를 그려오면서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힘써왔다. 컴백 무대를 고민하던 중 뮤직뱅크쪽 제작진과 의논 끝에 출연을 확정했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역대급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셀프 타이틀로 앨범명을 확정한 자우림의 열 번째 정규 앨범에는 지난해 말 선공개된 ‘XOXO’를 포함해 ‘광견시대(狂犬時代)’, ‘아는 아이’, ‘슬리핑 뷰티(Sleeping Beauty)’, ‘있지’, ‘영원히 영원히’, ‘기브 미 원 리즌(Give me one reason)’, ‘사이코 해븐(Psycho heaven)’, ‘아더 원스 아이(Other one’s eye)’,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이번 앨범에서도 청춘, 사랑과 이별, 사회현상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양한 장르의 음악스타일로 표현해내며 자우림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완성할 전망이다. 자우림은 공식 SNS를 통해 앨범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신비롭고 몽환적인 이미지와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며 발매 전부터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자우림은 7월 7일~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자우림, 청춘예찬(紫雨林十 靑春禮讚)'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2018.06.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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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장재인, 감성 가득한 가을여인으로 변신

가수 장재인이 가을여인으로 변신했다.최근 드라마 의 OST에 참여하는 등 색깔 있는 보컬로 사랑 받고 있는 장재인이 패션 브랜드 시슬리의 ‘시슬리 블루(Sisley Blu)’컬렉션을 입고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시슬리 블루(Sisley Blu)’ 컬렉션은 데님과 믹스&매치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컬렉션으로, 장재인은 본인만의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점과 닮아 이번 화보에 함께하게 됐다. 폭염의 날씨였지만 스트리트 위에서 장재인은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을 내뿜으며 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로 변신했다. 한편 장재인은 오는 9월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장재인과 시슬리의 화보는 8월 20일 발행되는 패션지 9월호(통권 제82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김인영 기자 2016.08.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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